🧪 실험기 ③. 진우의 도전: 퇴사 1년, 월세만큼 수익 만들기
🧪 실험기 ③. 진우의 도전: 퇴사 1년, 월세만큼 수익 만들기
🏃 퇴사, 그리고 시작된 불안
진우(37세)는 10년 가까이 다닌 대기업을 그만두었습니다. 성과는 나쁘지 않았지만, 마음속 깊이 피로감과 무기력함이 쌓여 있었죠. “더 늦기 전에 나를 위한 삶을 살아보자.” 그렇게 퇴사 버튼을 누른 그는, 정작 다음 스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습니다.
처음 한두 달은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나자, **고정 수입이 없는 삶의 현실**이 그를 조여오기 시작했죠.
📌 콘텐츠로 생존을 실험하다
진우가 처음 시작한 것은 티스토리 블로그였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글쓰기밖에 없더라고요.” 그는 직장생활에서 배운 생산성 노하우, 루틴 관리법, 커리어 관련 글들을 꾸준히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그 글들을 묶어 PDF 전자책으로 만들어 판매도 시도했습니다. 처음에는 수익이 거의 없었지만, 4개월 차부터 블로그 수익이 조금씩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 목표는 ‘월세만큼 벌기’
진우는 목표를 단순화했습니다. “일단 월 60만 원만 벌자. 월세라도 내가 벌면 삶이 훨씬 다르게 느껴질 거야.” 그는 블로그에 광고를 최적화하고, 정보글과 수익형 글을 혼합해 포스팅했습니다.
6개월 차, 블로그 수익은 월 35만 원. 7개월 차, 전자책 판매 포함 월 62만 원 돌파. 그 순간, 진우는 말 그대로 **‘월세만큼 버는 삶’**을 만들어냈습니다.
📚 진우의 루틴 전략
- ✔️ 오전 2시간 블로그 글 작성 (주 5일)
- ✔️ 키워드 리서치 후 콘텐츠 기획형 포스팅
- ✔️ 블로그 글 30개 → 전자책 1권으로 재구성
- ✔️ 블로그 수익 + 전자책 수익 → 소형 포트폴리오 구축
🔁 실패도 전략도 ‘기록’에서 나왔다
“생각보다 블로그는 꾸준히만 하면 분명히 반응이 온다.” 진우는 수익보다 더 중요한 게 ‘기록을 통한 학습’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블로그 수익 내역, 조회수 패턴, 클릭률 등을 엑셀로 정리하며, 가장 효율이 좋은 콘텐츠 유형을 발견해 나갔습니다. 그 분석이 결국 전자책 판매 전략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 진우의 인사이트
진우는 퇴사를 통해 진짜 ‘자유’를 얻었다기보다는, 자유를 향한 실험을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그 시간 안에서 그는 자신만의 수익 구조를 만들고, 삶의 리듬을 바꾸게 되었죠.
👉 다음 회차 예고
실험기 ④. 소라의 병행: 직장인 부업, 5개 수익 채널 구축
퇴근 후 2시간, 본업을 포기하지 않고 부업 수익을 설계한 마케터 소라의 루틴 전략이 궁금하다면 다음 글에서 확인해보세요.
이미지 출처 : Pixabay